믿고 반려견 시츄 미용을 맡겼는데 정작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과 달리 집에 돌아온 시츄를 보고 그만 펑펑 눈물 쏟아내는 소녀가 있습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과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시츄가 못 생겨져서 돌아왔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서럽게 쏟아내는 소녀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소녀는 반려견 시츄를 미용 맡겼습니다. 소녀는 시츄가 한껏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올 줄 알았죠.
하지만 미용을 마치고 돌아온 반려견 시츄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소녀는 "너무 못 생겨졌어요. 우리집 강아지가 돼지 같이 변했어요. 불쌍해요"라며 울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소녀는 한동안 시츄를 바라보며 계속해서 울었고 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그저 웃으며 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안 들었길래 소녀는 이토록 서럽게 울었을까요. 미용을 받은 시츄는 어떤 기분일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