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없이 장난치며 놀다가 그만 실수로 너무 세게 고양이를 문 강아지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너무 세게 물어서 삐져버렸죠.
삐진 고양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 강아지는 연신 핥으며 사과를 했는데요. 이 둘의 꽁냥꽁냥한 케미 영상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과거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골든 리트리버와 고양이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상을 소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가 고양이의 얼굴과 몸 이곳저곳을 깨물면서 허물없이 장난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고양이가 너무 좋았고 격하게 장난을 치다가 그만 고양이의 머리를 앙하고 물어버렸죠. 그것도 너무 세게 말입니다.
고양이가 삐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골든 리트리버는 고양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얼굴을 연신 핥으며 사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삐진 친구를 달래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고양이도 그런 골든 리트리버의 핥아줌이 마냥 싫지는 않은지 사과를 받아줬고 그렇게 이들의 장난은 마무리 됐답니다.
한편 앙숙으로 알려진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랄 경우 서로에 대한 적응 기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친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