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해가 지날수록 점점 얇아지는 얼음 덩어리…'북극곰의 무덤' 되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1 15:52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지구 온난화 문제는 비단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가 됐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일상 변화는 조금씩, 아주 서서히 찾아오고 있는데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극해의 두꺼운 얼음 덩어리가 해를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나사 연구 결과를 인용해 북극해 얼음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북극의 해빙 면적 최대치는 10년 사이 평균 2.8%씩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북극의 해빙으로 인해 빙하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있는 상황.


애니멀플래닛Florian Ledoux / Daily Mail


문제는 빙하가 줄어들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북극곰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얼음 조각들이 작아지면 북극곰이 헤엄쳐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장시간 수영은 결국 북극곰을 지치게 만들어 굶어 죽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캐나다 알래스카 빙하를 연구하는 한 전문가는 빙하가 녹고 있는 북극해가 북극곰들의 무덤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 문제는 바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애니멀플래닛Florian Ledoux /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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