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밥은 내가 지킨다!"…밥 먹다 말고 밥그릇에 코 박고 깊게 잠든 아기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5 14:1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unsan_animalbaby


밥 먹다말고 밀려오는 졸음이 쏟아졌는지 졸음을 참지 못하고 사료에 코 박고 깊게 잠든 아기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군산유기 동물보호소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2일 "내 밥은 재가 지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호소 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밥 먹다 말고 밥그릇에 코 박고 깊게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다른 강아지가 다가와서 쳐다보는데도 피곤했는지 세상 모르게 자는 아기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저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unsan_animalbaby


군산유기 동물보호소는 "당연히 자면서도 내 밥은 내가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그나저나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일까요. 귀여우면서도 씁쓸함을 감출 수 없는 사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사료 속에서 헤엄치는 꿈 꿀듯", "이런 심쿵쟁이를 봤나", "옆에 형제도 귀염", "아이구 이뻐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안락사 없는 보호소 운영으로 동물보호와 복지 수준 향상 등 공공의 시발점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군산유기 동물보호소는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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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