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영등포구의 한 야산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나무에 묶여진 채 무차별적으로 구타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남성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몽둥이로 나무에 묶인 장군이를 마구 때리고 있었고 마침 산책 중이던 한 부부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었죠.
장군이는 경찰과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지만 현장에서 장군이를 학대하고 있던 남성은 이미 도주한 뒤였는데요.
다행히 치료를 마친 장군이는 이후 동물보호소로 이송됐지만 그 누구도 장군이를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고 안락사를 불과 2시간 앞두고 있는 그때였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참담한 심정으로 장군이의 밥그릇에 마지막 밥을 덜어줬는데 장군이는 아픈 친구에게 자신의 밥그릇을 내어줬습니다.
자신이 죽음을 앞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보다 연약한 친구에게 기꺼이 밥그릇을 내어준 장군이 모습에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신가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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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