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과 '털 색깔' 너무 똑같아서 한번 누우면 좀처럼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08 14:39

애니멀플래닛Sandy Burke Moody


털 색깔이 카펫과 하필 똑같아서 집사를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호스(Hoss)라고 하는데요.


한번 카펫 위에 누워버리면 좀처럼 발견하기 쉽지 않아서 집사가 녀석을 밟을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강아지 호스는 요즘 카펫 위에서 낮잠을 자는 것을 즐기고 있어 집사가 난감한 적이 많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카펫 색깔과 털 색깔이 똑같아서 강아지 호스가 누워버리면 어디에 누웠는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애니멀플래닛Sandy Burke Moody


다만 집사에게 팁이 있다면 눈, 코, 입으로 구성된 까만 점 3개를 찾는 것으로 강아지 호스가 어디 누웠는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강아지 호스가 얼굴을 카펫에 박고 자버리면 도저히 찾아낼 수 없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집사는 자신의 SNS에 카펫 위에 숨은 강아지 찾기 사진을 올려봤죠.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사진 속에서 강아지 호스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강아지 호스가 어디에 누워있는지 발견하셨나요?


집사 샌디 버크 무디(Sandy Burke Moody)는 "정말 방심하면 안됩니다"라며 "자칫 잘못하면 강아지 호스를 밟을지도 모르니깐 말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Sandy Burke Moody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