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가기를 무서워하는 소녀를 위해 흔들리는 치아를 대신 부리로 뽑아준 앵무새가 있어 화제를 불러모은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이 소녀는 자신이 키우는 앵무새에게 흔들리는 치아를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앵무새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입을 벌린 소녀의 입안에 얼굴을 쑤욱 집어넣더니 안을 살펴보는 것이었죠.
잠시후 소녀는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앵무새가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를 부리로 콕 물어서 뽑은 것 아니겠습니까.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너무도 놀란 소녀는 당황한 기색과 함께 하나도 안 아파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반문하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