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 현장에서 청하가 "먹어!"라고 말할 때까지 간식을 먹지 않고 꾹 참고 있는 반려견 밤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가수 청하의 일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CHUNG HA_Official'에는 지난달 25일 보그코리아와 함께 작업한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청하는 반려견 밤비랑 다양한 컨셉 한복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섰습니다.
청하는 반려견 밤비를 위해 간식을 준비했는데 간식을 본 밤비는 세상 신난 듯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간식을 달라고 날뛰는 것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청하는 반려견 밤비 눈앞에 간식을 놓고서는 "기다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놀랍게도 밤비는 기다렸죠.
밤비가 간식을 쳐다보며 "먹어!"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사이 화보 촬영은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얼마나 간식이 먹고 싶었을까. 화보 촬영하는 내내 밤비의 입에서는 침이 뚝뚝 떨어졌고 이를 발견한 스텝들도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화보 촬영이 어느 정도 됐다 싶었던 청하는 밤비에게 "먹어!"라고 말했고 정말 밤비는 간식을 먹었습니다. 청하 말을 잘 듣는 밤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한편 청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밤비 이외에 유기견을 임시 보호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