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서 사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앞발을 내밀어 보이며 악수하고 축복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한 힌두교 사원에는 사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차례로 축복을 해주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아룬 리마디아(Arun Limadia)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SNS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돌 위에 늠름하게 앉아 있던 강아지가 손을 내밀자 악수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듯 마냥 강아지는 그렇게 사원을 찾은 사람들마다 손을 내밀어 축복해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남성은 머리까지 숙이자 강아지는 그 머리 위에 앞발을 올려주기까지 했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합니다.
한편 영상 속 강아지는 주인 없는 떠돌이 강아지로 사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이렇게 매일 같이 사원을 찾아 돌 위에 앉는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