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니깐 나오라는 자와 싫다며 버티는 자"…고양이가 강아지 침대 빼앗아 눕자 생긴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5 16:02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고양이가 강아지 침대나 방석 등 자리를 빼앗아 드러눕는 경우를 자주 보셨을 겁니다. 보통 이럴 때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다른 곳에 앉아 있죠.


예를 들면 고양이 방석에 앉아 있던가 아니면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등 고양이한테 자리 빼앗기면 보통 강아지들은 억울하지만 현실을 수궁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영상 속 강아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리니깐 고양이에게 나오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도 순수히 자리를 비켜주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자기 자리에 누워있는 고양이에게 나오라며 압박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고양이를 살짝 살짝 누르며 자리 비키라고 무언가의 신호를 주고 있었습니다.


당사자인 고양이는 어떨까요. 고양이는 오히려 화를 내면서 싫다고 자리를 버티는 것이었죠.


여기서 궁금한 한가지. 고양이는 왜 매번 강아지 자리를 욕심 내는 것일까요. 그렇게 두 녀석은 서로 실랑이를 벌였고 이를 본 집사는 귀여워서 영상으로 찍어 남겼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왕이죠", "고양이 말이 곧 진리", "억울한 강아지", "이번에는 안 뺏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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