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갔다 해맑은 표정으로 '이것' 물고 온 강아지 보고 민망함에 고개 떨군 주인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6 17:46

애니멀플래닛Mercury Press


평소처럼 산책 나간 강아지가 천진난만한 밝은 표정으로 꼬리 흔들며 '이것' 물고 돌아와 주인은 그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꼬리까지 흔들며 '이것'을 물고 온 강아지. 부끄러움은 전적으로 산책 돌보미와 주인의 몫이었습니다.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사는 에이미 브라운 (Amy Brown)와 나탈리 퍼거슨(Natalie Ferguson)은 강아지 산책을 시켜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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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강아지들과 평소처럼 산책에 나선 이들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인 강아지 갤럭시(Galaxy)가 물고 온 뜻밖의 물건에 그만 민망함을 감출 수가 없었죠.


도대체 녀석은 어디서 이것을 물고 온 것일까요. 검은색에 고무 재질로 보이는 이것을 물고 온 강아지 갤럭시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어 민망함은 배가 됐다고 합니다.


강아지 갤럭시가 물고 온 것은 다름아닌 거대한 크기의 섹스토이였는데요. 이후 강아지 갤럭시 반응이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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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물고 온 것이 무엇인지  알길이 없는 강아지 갤럭시는 산책하는 30분 내내 입에 물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주인 스테 해리슨(Ste Harrison)은 집까지 섹스토이를 물고 돌아온 녀석을 보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의 동호회가 하는 축구대회에 우승 트로피로 활용해야겠다는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강아지 갤럭시는 이걸 어디서 물어 온 것일까.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이것을 물고 온 강아지 갤럭시 이야기는 에피소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