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가 나온 군인 주인 보자 너무 반가워 '깡충깡충' 뛰어 품에 안기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6 19:09

애니멀플래닛Reprodução / ViralDog


오랜만에 주인을 만난 강아지는 반가움에 달려가 깡충깡충 뛰며 품에 안겼는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주는 녀석, 강아지는 주인 밖에 몰랐습니다.


육군 병사 카산드라 카브레라(Cassandra Cabrera)는 추수 감사절(Thanksgiving day)을 맞아 오랜만에 휴가를 받고 고향집으로 발걸음을 향했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세크라멘토 공항에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길목에서 그녀에게 달려오는 이가 있었으니 강아지 미스메이(Miss May)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Reprodução / ViralDog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달려오던 강아지 미스메이는 단숨에 주인을 알아보고 달려가 껴안겼는데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녀석을 보며 그녀 또한 오랜만에 웃어 보였습니다.


강아지 미스메이는 마치 왜 이제 왔냐면서 훈계하는 듯 보이면서도 기분 좋음을 감출 수 없어 연신 꼬리를 흔들었죠.


뿐만 아니라 신난 녀석은 주인 얼굴을 여기도 핥고 저기도 핥으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는데요. 얼마나 반가웠으면 이토록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Reprodução / ViralDog


사실 그녀는 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의 강아지 미스메이가 얼굴을 못 알아보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집을 떠나있었기 때문인데요. 미스메이가 아기 시절에 아프리카로 발령 받아 집을 떠나야만 했기 때문에 그녀는 걱정했지만 미스메이는 그 누구보다 그녀를 반겨줬습니다.


몸집만 커졌을 뿐이지 여전히 주인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던 녀석.


이처럼 강아지는 주인 밖에 모른다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게 해주는 사연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