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납치 당해 잃어버렸던 자신의 반려견을 되찾아준 여성에게 포상금 5억원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산책인과 함께 산책하던 도중 납치 당한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 불독 2마리를 한 여성이 경찰서에 데려왔는데요.
레이디 가가 측은 경찰서로 와서 프렌치 불독 두 마리가 실제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 조사 결과 골목 기둥에 묶여 있는 반려견들을 발견해 경찰서로 데려온 이 여성은 납치범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행히도 납치됐다 되찾은 반려견들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합니다.
레이디 가가는 앞서 약속한 대로 납치 당한 반려견을 되찾아준 여성에게 보상금 50만 달러, 한화로 약 5억 6,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녀는 포상금을 내걸 당시 모르고 샀거나 발견했다 하더라도 보상은 똑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던 산책인이 의식을 되찾았는데 산책인은 자신이 쓰러져 있는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준 레이디 가가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