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트리뷰를 촬영하고 있는 차량이 너무도 신기했는지 쉼없이 졸졸 뒤쫓아다니는 시바견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인 지난 2014년 당시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섬에서 구글 스트리뷰 카메라를 탑재한 차량이 섬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스트리트 뷰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파노라믹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과 GPS를 활용해 길거리 사진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노라마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
여기에 다소 엉뚱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시바견 모습이 포착됐죠. 촬영 당시 파노라믹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이 촬영을 위해 출발하자 시바견은 신난 듯 쫓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이 시바견은 지치지도 않는지 차량을 졸졸 뒤쫓아다녔고 촬영한 구글 스트리뷰 곳곳에 시바견의 귀여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졌습니다.
작은 섬마을에 처음 보는 차량이 나타나 너무도 반가웠던 것일까요. 시바견은 지치지도 않는지 쉼없이 쫓아다녔고 덕분에 구글 스트리뷰에 제대로 얼굴 남긴 녀석.
구글 스트리뷰에 찍힌 시바견의 이름과 나이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특히 구글의 경우 사람 얼굴이나 번호판 그리고 촬영에 방해되는 장애물의 경우 삭제를 하지만 시바견은 삭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역동적이네", "완전 해맑음", "생동감 무엇", "보고 빵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