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검정 양말을 신겼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여기 실제로 양말을 신겨 찍은 인증샷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홍콩에 사는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Udon) 인스타그램에는 네 발 모두 검정 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과 영상 속에는 두툼한 솜으로 무장한 발목 대신 검정 양말을 신은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양말만 신겼을 뿐인데 두툼했던 다리는 사라지고 얇은 다리만 보였는데요. 그만큼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이 털찐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진난만하게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이렇게 검정 양말을 신겨놓고 보니 언뜻 양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복슬복슬하면서도 수북한 털 때문에 양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아지 우동.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눈에서 저절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비주얼을 지녔는데요.
견주는 "너의 솜털 같은 양은 또 한번의 털갈이 시즌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이게 도대체 뭐야", "너무 귀여운 것 아냐", "미쳤다, 미쳤어", "완전 솜사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너무도 귀여운 녀석. 복슬복슬한 모습이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워 심장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