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만삭인 채 안락사되기 직전 구조된 어미개가 출산한 새끼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08 17: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시보호소에서 만삭인 상태로 안락사되기 직전이였던 어미개 순이가 있습니다. 우열곡절 끝에 구조된 순이.


구조된 어미개 순이는 임보처에서 한시간 만에 새끼 6마리를 출산했고 그렇게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는데요.


그중 태어난지 2개월 차에 접어든 새끼 강아지 두부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합니다.


8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안락사 직전 구조된 어미개가 출산한 새끼 강아지 두부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안락사에 처할 뻔한 어미개가 낳은 새끼 강아지 두부는 천진난만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외모를 지닌 이 아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


헬프셸터 측은 "우리 순이와 새끼들도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새끼 강아지 두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