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위해서 집안에 직접 캣타워 만든 '금손' 집사의 입 떡 벌어지는 놀라운 솜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16 15:26

애니멀플래닛facebook_@racoutudesigns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손수 캣타워를 만든 '금손' 집사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 윈저에 살고 있는 집사 롭 쿠투(Rob Coutu)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고양이를 위해 직접 만든 캣타워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그는 고양이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서 그루밍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양이들에게 제대로 된 캣타워를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한참 고민하던 그는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자신이 잘하는 일, 즉 캣타워를 직접 구상해서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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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파를 가운데로 두고 양옆에 높은 탑 형식으로 캣타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두 개의 탑을 연결하는 사다리를 만들어 놓아 고양이가 건너갈 수 있도록 했죠.


얼핏 보면 놀이동산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그는 디테일함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또 신경 쓰며 만들었는데요.


설계에서부터 건실 시간, 비용 등을 따져보면 3,500달러(한화 약 395만 7,800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거액도 마다하지 않은 그. 정말 대단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말 잃음", "이게 가능해??", "대박 금손이네", "캣타워가 아니라 예술작품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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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