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a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아 그와 똑같은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소 장난기가 심하고 말도 안 듣는 어미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집사가 어미개를 단단히 바로잡기 위해 벌인 행동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집사는 어떤 카드를 꺼내들어 장난기 가득한 어미개의 버릇을 고치려고 했던 걸까요. 도대체 왜 논란이 일어났는지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집사 말을 안 듣고 장난만 치다가 하루아침에 새끼 강아지를 잃을 뻔(?) 했던 어느 한 어미개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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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미개는 평소 장난기가 워낙에 심해 집사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혼나고는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휴지를 물어 뜯어서 어질러 놓거나 집안에 있는 실내화를 모두 찾아내 이를 끼고 방바닥에 누워 있지 않나 하루가 다르게 장난이 심해져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출산한 뒤 더욱 심해진 어미개의 버릇을 단단히고 치기 위해 집사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어미개가 좋아하는 장난으로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겠노라고 결심하고 계획을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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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새끼 강아지를 번쩍 들어 냄비에 넣는 시늉을 하는 것인데요. 순간 어미개는 깜짝 놀라며 집사에게 달려왔습니다.
집사의 옷자락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자기 새끼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냐면서 그러지 말라고 애원하는 듯한 표정으로 녀석은 집사의 옷자락을 물고 늘었습니다.
집사는 한참 동안 어미개를 바라보다가 이내 새끼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주었고 어미개는 한시름을 내려놓으며 새끼 강아지를 데려갔는데요.
새끼 강아지를 보고 안도의 한숨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어미개 모습을 본 집사는 그제서야 자신의 장난이 너무 짓궂었음을 반성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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