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이랑 미용하겠다는 남편 말 믿고 고양이 맡겼는데…'발바닥' 보고 충격 받은 아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3 18:04

애니멀플래닛新浪网


고양이 목욕이랑 미용하겠다는 남편의 말만 믿고 있던 집사가 때아닌 고양이 모습에 그만 충격 받고 말았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 등에 따르면 고양이 발바닥을 미용한 남편 때문에 충격 받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집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이날 남편이 먼저 고양이 목욕도 시키고 미용도 하겠다고 연락을 받은 아내는 내심 반겼죠.


꽤 드문 일이기 때문에 남편이 선뜻 나서서 하겠다는 말에 아내는 알겠다며 수락했는데요. 그것이 비극(?)을 불러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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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고양이 상태를 확인한 아내는 그만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풍성했던 고양이 발바닥이 앞발만 바짝 털이 밀려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고양이가 앞발을 핥을 때마다 세균이 입안으로 들어간다면서 앞발 털을 몽땅 밀어버렸다는 것.


생각지도 못한 남편 집사의 발바닥 미용에 아내는 그저 허탈한 웃음만 나왔다고 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만들어버릴 수 있을까요.


아내는 고양이도 기분이 안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하루 빨리 앞발 털이 자라기만을 내심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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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