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좀 제발 열어달라며 구조를 요청하는 귀여운 다람쥐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과거 간절한 눈빛으로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청하는 다람쥐 사진을 공개했었는데요.
사진 속 사연은 이렇습니다. 런던 노스 켄싱턴에 살고 있는 마크 가드너(Mark Gardner)가 정원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다람쥐는 여우가 무서웠는지 간절한 눈빛으로 창문을 두드렸죠.
불안해 하는 다람쥐와 달리 정작 여우는 다람쥐에게 관심이 없는 듯 보였는데요. 오히려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은 마크 가드너는 평소 다람쥐들이 먹이를 얻으려 집에 찾아온다면서 사진 찍힐 당시 여우가 함께 있어 마지 구조 요청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이후 다람쥐와 여우는 어떻게 됐을까요. 안타깝게도 이후 상황은 전해진 바가 없는데요. 그녀는 집에 정원이 있어 많은 야생동물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는 한다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