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충격적입니다. 복싱을 연습한다는 이유로 권투 글러브를 낀 채로 강아지 얼굴에 강펀치를 연속으로 날리는 여성이 있어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요.
더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은 이 모습을 찍고 있는 남성은 낄낄 웃고 있었다는 것. 여성을 만류하지 않아 비난 여론이 들끓게 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래드 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 출신 한 여성이 권투 글러브를 낀 채로 강아지를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권투 글러브를 양손에 낀 여성은 복싱을 연습한다는 이유로 복싱 기본 잽 자세를 취한 채 강아지 얼굴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강펀치를 날렸죠.
얼굴을 맞은 강아지는 고통스러워 낑낑 거리며 괴로워했고 계속해서 펀치를 날리는 여성을 향해 저항도 해봤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성은 계속해서 강아지 얼굴 등을 향해 펀치를 날렸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 있던 남성은 여성을 만류하기는 커녕 오히려 낄낄 웃어 분노를 일으키게 했는데요.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분통을 터뜨렸고 아이다호 휴먼소사이어티(Idaho Humane Society)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동물학대 논란이 일자 영상 속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SNS를 통해 평소처럼 놀아준 것일 뿐 동물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이다호 휴먼소사이어티 대변인은 강아지 학대 논란을 일으킨 여성이 6개월의 징역 또는 5,000달러(한화 약 614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Boise, Idaho...
— Brown Shuga (@brownnshugaaa) May 4, 2020
I want to know this girls name. Who the fuck punches a dog in the face like that? Retweet this until we find out who she is. I ain’t gonna let this shit go unnoticed pic.twitter.com/xmTZWO2T1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