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이자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의 나빠진 몸 상태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오가 지금 몸이 좋지 않고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강형욱은 "레오가 많이 아파요. 잘 못걸었던 건 오래됐어요"라며 "한달전쯤부터는 뒷다리를 끌고 넘어지기도 했고, 그런데 요몇일동안은 먹으면 다 토하네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괜찮아졌다가 다시 안좋아지는 것을 반복하더니 오늘은 물을 먹어도 다 게어내네요"라며 "다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전해드릴께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반려견 레오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오야 힘내.. 아프지마", "건강해지길 기도하고 응원할게", "어서 회복하길 바래", "부디 잘 이겨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우 설인아와 가수 솔지는 "레오야 기도할게. 아프면 아빠한테 얘기해 응원할게", "레오야 얼른 건강해지길 기도할게 힘내"라며 레오를 응원하기도 했죠.
한편 강형욱의 반려견 레오는 지난 2019년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냈던 사연을 공개한 강형욱은 8년간 경찰견으로 일하던 레오가 은퇴한 뒤 다시 입양해 지내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