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ryo_humoe
초록색이라서 잔디밭인 줄 알았던 것일까. 벼 묘종 위에 대놓고 대자로 드러누워서 잠든 바람에 집사를 멘붕 오게 만든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과거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다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사진을 찍어 올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한몸에 산 적이 있는데요.
그가 찍어 올린 영상과 사진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벼 묘종 위에서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누워 낮잠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마도 초록색인 것으로 보아 잔디밭으로 착각한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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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거기서 뭐하고 있니?"라고 말하자 고양이는 잠시 몸을 일으켰다가 귀찮았는지 다시 드러누웠습니다.
다행히도 집사가 빨리 발견해 벼 모종이 꺾인 곳 없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자칫 잘못했다가 1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자기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고는 있을까요.
한편 영상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어떡해", "이번엔 고양이가 잘못한 듯", "그래도 천만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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寝直すんじゃない pic.twitter.com/QA5Gkwbl7T
— 不知火 (@ryo_humoe) May 15, 2020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