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고 싶어 무조건 들이대다 언니 오빠하는거 보고 '간식 얻어먹는 방법' 터득한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5 14:46

애니멀플래닛SBS '뷰티 앤 더 비스트'


배우 이초희가 주는 간식이 너무도 먹고 싶어서 무조건 들이밀었던 강아지가 언니 오빠하는 거 보고 간식 얻어먹는 방법을 터득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지난달 21일에 방송된 SBS '뷰티 앤 더 비스트'에서는 배우 이초희가 출연해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퐁당이와 함께 지내는 일상이 그려졌었는데요.


이날 퐁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기견을 임시 보호하게 된 이초희는 기존에 키우고 있던 반려견 요고, 모지에게 간식 시간을 가졌죠.


애니멀플래닛SBS '뷰티 앤 더 비스트'


간식을 본 퐁당이는 먹고 싶어서 무조건 들이밀며 간식 달라고 했지만 이초희는 선뜻 간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언니, 오빠가 어떻게 해서 간식을 얻는지 시범보였습니다.


언니와 오빠는 아주 자연스럽게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초희는 손에 들고 있던 간식들을 언니, 오빠에게 챙겨줬는데요.


무조건 들이대다 생각지 못한 언니, 오빠의 개인기에 퐁당이는 다소 놀란 듯 보였습니다. 잠시 언니와 오빠를 뚫어져라 스캔하던 퐁당이는 그대로 배워 앉으라는 이초희 말에 바로 착석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SBS '뷰티 앤 더 비스트'


기특하게도 앉는 건 너무 잘하는 퐁당이. 그렇게 퐁당이는 이초희가 주는 간식을 얻어 먹을 수 있었고 단숨에 "앉아" 훈련은 5G급으로 습득할 수 있었죠.


뒤이어진 "기다려", "엎드려" 훈련에서도 퐁당이는 어색해 하면서도 조금씩 습득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한편 퐁당이의 새 가족을 찾아준 이초희는 "함부로 유기하지 않고, 함부로 입양하지 말고, 함부로 책임지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KaKao TV_@뷰티 앤 더 비스트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