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87shiba87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왔다가 집에 돌아가는 줄 알고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완강하게 버티고 저항하는 시바견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집사와 함께 산책 중인 시바견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산책 나온 시바견은 기분이 좋은지 인도와 차도 사이 턱 위에 올라가서는 다소곳하게 걷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집사가 집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사실을 직감하고서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완강하게 버틴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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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의 진심을 알았을까요. 집사가 반대 방형으로 돌아서 걷자 기다렸다는 듯이 시바견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고 또 걸었죠.
결국 집사가 녀석의 완강한 고집에 두 손을 들자 기분이 좋아진 시바견. 발걸음이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은가요. 정말 기분이 좋긴 좋은가봅니다.
뿐만 아니라 조금전 절실함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였던 시바견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산책에 나섰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집이 보통 아니에요", "그렇게 좋은가봐요", "극과 극을 보여주는 전과 후", "산책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지", "집사가 부지런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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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日の写真の動画Ver.
— 柴犬ハナ (@87shiba87) April 5, 2018
ドボドボ・・・からのスタスタ
アタシ遠くには行きたくないんだよねー pic.twitter.com/37fkoMJW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