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물만 먹어도 토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던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레오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5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오 오늘 퇴원했어요!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반려견 레오 근황이 담긴 글과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얌전히 차량 뒷좌석에 앉아서 강형욱을 바라보고 있는 반려견 레오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레오가 동물병원을 나서며 힘차게 꼬리를 흔드는 모습도 담겨져 있었죠.
강형욱은 "수의사님 감사합니다"라고 아픈 레오를 정성껏 치료해준 수의사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앞서 강형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오가 많이 아프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읜 걱정을 자아내게 한 바 있습니다.
강형욱은 당시 "한 달 전부터 뒷다리를 끌고 넘어지기도 했어요"라며 "며칠 동안은 먹으면 다 토합니다. 괜찮아졌다가 다시 안 좋아지는 것을 반복하더니 오늘은 물을 먹어도 다 게어냈어요"라고 밝혔었습니다.
병원을 찾았던 레오가 다행히도 이날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프지 말라며 레오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반려견 레오는 경찰견 은퇴와 동시에 과거 주인이었던 강형욱과 8년 만에 재회한 뒤 현재는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