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달 미만의 아기 고양이 세자매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7일 박스 담겨진 아기 고양이 세자매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태어난지 3주 정도로 추정되는 코숏 아기 고양이 도, 레, 미 세자매는 박스에 담겨진 채로 구조돼 보호소에 오게 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현재 소장님께서 직접 수유하시며 돌봐주시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생후 3주밖에 안돼 손이 많이 가는 상황.
유기동물 부탁해 측은 "아직 손길이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인 만큼 소중하게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실 가족분들을 기다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아기 고양이 세자매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