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러분은 댕댕이 교육을 어떻게 시키십니까. 가장 어려운 교육 중에 하나가 바로 '앉아 교육'입니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로 활동 중인 강형욱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강아지 '앉아 교육'하는 꿀팁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여기서 질문 하나. 강아지에게 왜 ‘앉아 교육’을 시켜야하는 걸까요. 그냥 단순히 강아지가 내 말에 앉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교육을 해야 하는 걸까.
정답은 예절교육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앉아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강형욱 또한 ‘앉아 교육’이 강아지와 보호자의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꼭 필요한 예절교육이라고 강조했죠.
'앉아 교육'에 대해 강형욱은 또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펫티켓에 해당하는 교육이 바로 '앉아 교육'"이라고도 설명했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교육시키는게 효과적일까.
강형욱은 태어난지 2개월 된 믹스견 수원이를 통해 어떻게 '앉아 교육'을 시키면 되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작게 잘라 준비를 한 뒤 강아지가 준비한 간식 냄새를 맡게 하면서 손을 위, 아래로 내렸다 올리기를 반복합니다.
강아지가 간식을 향해 점프해 올라오거나 매달릴려고 할 때면 곧바로 팔을 아래로 내려 '앉아'의 중요성일 인식 시켜 줍니다. 엉덩이가 땅에 닿는 수간에는 간시과 칭찬으로 보상해주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교육을 처음 배우는 강아지라면 1초만이라도 땅에 닿기만 해도 보상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앉은 상태에서 또 '앉아 교육'은 시킬 수 없다. 따라서 앉은 상태에서 보호자가 위치를 옮기면 강아지도 자연스럽게 따라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고 하네요.
가만히 섰을 때 강아지가 앉으면 그때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교육 및 훈련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앉아'가 습득하게 된다고 강형욱은 설명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