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잠깐 외출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휴대폰을 깜빡 놓고 집을 나온 주인이 있습니다.
바깥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주인은 휴대폰을 확인하는데 사진첩에 정체불명의 사진들을 보고 그만 놀라고 말았죠.
다름 아니라 사진첩에는 집에서 키우는 시베리안 허스키 사진이 수십장 찍혀져 있었던 것. 그것도 셀카 사진으로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말레이시아에 사는 한 주인은 휴대폰을 두고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열심히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었는데요.
사진첩을 보니 허스키 강아지의 셀카 사진이 수십장 찍혀져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녀석이 혼자 휴대폰을 만질 줄 모른다는 점에서 아마도 우연히 앞발로 건드렸다가 잠금이 해제되고 사진까지 찍힌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진첩에 저장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허스키 사진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다양한 표정과 각도로 다 다른 사진을 찍어놓은 녀석. 정말 너무 웃기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좀 보세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정말 깜짝 놀랐을 듯", "주인 당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