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양다리와 골반이 부러진 채 발견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바로 난이입니다.
다행히도 난이는 후원자 분들의 도움 덕분에 곧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 강아지 난이에게 필요로 한 것은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을 찾는 것. 이 아이가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29일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교통사고를 당해 뼈 부러지고 피부 쓸렸다 회복 중에 있는 강아지 난이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우열곡절 끝에 구조돼 치료 받아 건강을 회복 중에 있는 강아지 난이는 몸무게가 5kg 남짓되는 작은 아이라고 합니다.
아직 회복 중이라 산책이나 격한 운동은 안되기 때문에 운동 제한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있는 녀석.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 견뎌냈던 우리 난이가 후원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알았는지 이렇게 예뻐졌어요"라며 "다른 강아지 친구랑도 잘 지내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용하고 얌전한 애교쟁이고 착하고 순둥해요"라며 "난이가 마저 회복 마칠 수 있게 임시보호 도와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난이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