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고 애교가 많은 흰돌고래 벨루가가 거리 음악단의 경쾌한 연주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코네티컷주 미스틱 수족관에서 진행된 결혼식을 위해 수족관을 찾은 거리 음악단은 이 곳의 유명 인사인 벨루가 주노 앞에서 연주하기 시작했죠.
벨루가 주노는 음악단의 경쾌한 연주 소리에 맞춰서 머리를 흔드는 것은 물론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타는 등 매우 흡족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벨루가 주노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또 봐도 정말 신기합니다. 어쩜 이렇게 신기할 정도로 리듬에 몸을 맡기는 것일까.
흰돌고래 벨루가는 이처럼 3~4살 어린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영리하답니다. 또한 머리가 좋고 성격도 쾌활할 뿐만 아니라 장난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에 갇혀 스트레스 받고 답답했을 녀석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심장이 아픔", "정말 사랑스러워요", "벨루가 사랑해", "정말 똑똑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