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윤기가 촬촬 흐르는 주황색 털에 하늘 위로 쫑긋 솟아있는 귀 그리고 오똑한 코와 푸른 눈동자.
누가봐도 영락없이 여우라고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네? 강아지라고요? 여우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미아(Mya)라고 하는데요. 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강아지는 소형견인 포메라니안과 대형견 시베리안 허스키 사이에서 태어난 폼스키 종으로 알려졌죠.
폼스키 강아지 미아는 어렸을 적에는 통통한 얼굴에 회색빛을 띄는 털을 가지고 태어났었는데 성장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한 강아지 미아는 오똑한 코와 윤기가 흐르는 주황색 털을 가지게 되면서 여우 못지 않은 미모를 뿜어내게 됐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정말 '강아지가 어떻게 잘생기고 예쁘게 생겼냐'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라는데요.
산책 나갈 때마다 지나가는 사람들로부터 여우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사람 좋아하고 애교 많은 강아지입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집사 데이브 라시오(Dave Lasio)와 함께 사는 강아지 미아는 SNS상에서도 '인싸'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여우 같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영락없는 강아지인 녀석.
한번 보면 그 매력에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폼스키 종 강아지 미아의 매력 속으로 한번 빠져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