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모 공장 건물 옥상서 오랜 기간 동안 방치돼 있다가 보호단체 통해 구조된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06 14:4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atchdog_team_


인천 옥상에서 오랜 기간 방치돼 있다는 강아지가 신고돼 동물보호단체가 구조에 나서는 일이 있었습니다.


동물권혁명연대조직 캣치독팀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옥상 방치 피학대 동물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한마리가 옥상에 홀로 방치된 채 서성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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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옥상 곳곳에는 강아지 배변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무언가가 놓여져 있었죠.


캣치독팀은 "피학대동물은 운영이 안되고 있는 공장 건물 옥상에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었으며 소유자 조차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천 서구 동물보호과, 소방공무원, 경찰분들의 지자체 협력을 통해 강제 개방을 하였으며 무사히 긴급 격리조치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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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치독팀은 또 "구조된 차우(머털이)는 현재 캣치독팀에서 보호 조치 중이며 소유권 포기를 받기 위해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강아지가 무슨 이유로 공장 건물 옥상에 방치되어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고생 너무 ㅁ낳이 하셨어요", "캣치독팀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구조되서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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