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가발을 씌워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너무도 잘 어울려서 순간 원래 고양이꺼가 아니였나라는 착각을 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집에 굴러다니고 있던 가발을 고양이에게 씌워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원래 고양이 머리였던 것처럼 너무도 잘 어울려서 놀랐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잘 어울렸길래 집사가 놀란 것일까.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머리에 가발을 쓴 고양이는 스크레처 나무 위에 턱을 올려놓고 집사를 빤히 바라봤는데요.
고양이에게 가발을 씌웠더니 가발 때문인지 동글 동글해져서 너무 귀여운 것 아니겠어요. 무엇보다도 가발이 고양이의 원래 머리카락이라도 되는 것처럼 딱 맞아 더더욱 귀여움을 배가 시켰죠.
여기에 바가지 일자 머리를 하고 있어서 순간적으로 인형이 아닌가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가발을 쓴 고양이는 마치 "집사야, 지금 나에게 무슨 짓을 해냐", "이거 나한테 잘 어울린거냥", "나 좀 예쁘지"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섯 머리인 줄", "다른 헤어 스타일도 한번 해보자", "귀여운 인형", "인형처럼 가발을 썼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