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까지 설치해놨는데도 자꾸만 탈출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녀석은 어떻게 안전문을 넘어갔던 것일까.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제시카 페털리(Jessica Fetterly)는 자신의 틱톡 영상을 통해 다른 강아지 도움을 받아서 안전문을 뛰어넘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평소 가출을 자주하는 녀석들이 걱정돼 안전문을 설치한 집사는 안전문을 설치했는데도 도저히 가출을 막을 수 없자 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해보기로 합니다.
그랬더니 자주 가출한 강아지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있었으니 그건 같이 키우는 강아지였습니다.
녀석은 가출을 시도하려는 강아지에게 자신의 등을 내어줬고 이에 가출 시도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의 등을 밟아서 안전문 위로 뛰어 올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강아지는 안전문 탈출에 성공했고 조력자인 강아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협력에 집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문뜩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한거지", "정말 대단하네", "조력자의 중요성"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