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하게 말라 있어 '닭다리' 건네줬더니 먹지 않고 어디론가 급히 달려가는 어미개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7 15:09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이상하게도 어미개는 닭다리를 입에 문 채 어디론가 바쁘게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치울 법도 한데 말이죠.


궁금함을 참지 못했던 행인은 어미개 뒤를 따라갔고 그 곳에서 어미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아기 강아지들을 본 순간 눈물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미개는 자신이 물고 온 닭다리를 아기 강아지들에게 내어줬는데요. 아기 강아지들은 신난다는 듯이 뛰어다니며 어미개가 물고 온 닭다리를 나눠 먹었습니다.


분명 자신도 배가 엄청 많이 고팠을텐데도 어미개는 꾹 참고 닭다리를 아기 강아지들에게 챙겨줬습니다. 자식을 향한 어미의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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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