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컵 깨지는 소리에 나와봤더니 아기 집사가 울고 있자 베이비시터 공격하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7 16:35

애니멀플래닛youtube_@giepske


베이비시터가 아기 집사를 울린 줄 알았던 고양이는 소리내서 엉엉 울고 있는 아기 집사 보자마자 다짜고짜 베이비시터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거실에서 베이비시터 보살핌 아래 공을 가지고 놀고 있는 아기 집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혼자서 열심히 공을 가지고 놀고 있던 아기 집사는 실수로 그만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유리컵을 맞춰 떨어뜨리게 됩니다.


유리컵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방안에 있던 고양이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 거실로 어슬렁 걸어나왔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giepske


그때 베이비시터는 깨진 유리컵을 치우고 있었고 아기 집사는 당황한 나머지 소리내서 엉엉 울고 있습니다.


앞선 상황을 알리가 없던 고양이는 베이비시터가 아기 집사를 울린 줄로 알았고 단단히 오해한 나머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베이비시터에게 달려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마치 "감히 네가 아기를 울렸냐?", "설마 너가 아기 때렸어?", "네가 뭔데 우리 아기를 때려!"라고 말하려는 듯 베이비시터를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양이 행동에 당황한 베이비시터는 한쪽 구석으로 자리를 옮겼죠. 고양이는 공격을 좀처럼 멈추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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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싶었던 베이비시터는 고양이가 아기도 공격할까봐 잽싸게 아기를 품에 안고서는 고양이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방안에 있었던 탓에 고양이 입장에서는 아기 집사가 우는 이유를 알리 없었죠.


다만 아기 집사가 울고 있고 유리컵이 깨져 있는 것으로 보아 베이비시터가 아기 집사를 때렸다고 생각해썬 것.


다행히 이는 해프닝으로 끝났는데요. 아기 집사를 그 누구보다 생각하는 고양이의 행동. 덕분에 집사는 베이비시터에게는 미안했지만 고양이 모습에 든든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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