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마치고 난 뒤 드라이룸에 들어가서 몸을 말리고 있는 마약 탐지견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목욕 후 드라이룸 너무 따뜻해서 그만..."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온 적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개운하게 샤워를 마치고 난 뒤 몸을 말리기 위해 드라이룸에 들어가서 따뜻한 바람을 쬐고 있는 마약 탐지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말똥 말똥한 눈망울로 자리잡고 앉아서 몸을 말리고 있던 녀석은 따뜻한 바람 때문에 졸음이 쏟아지는지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기 시작했죠.
결국 도저히 졸음을 참지 못했는지 이내 자리를 잡고서는 잠에 빠져버리는 마약 탐지견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씻은 다음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나른해지기 마련인데요. 마약 탐지견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마약이나 폭탄물 등을 탐지하는 것이 주된 업무인 마약 탐지견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댕댕이 졸리당", ",마니 피곤했구나", "얼마나 하루가 고단했으면... 고생했다", "다 같이 기절하자", "수고했어 오늘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