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狐网
사랑하는 사람을 그것도 눈앞에서 잃는 슬픔은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세상 반쪽을 하루 아침에 잃은 어느 한 아내 유기견이 있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떠돌이 생활에서 유일하게 의지가 되었던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내 유기견이 있었는데요.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두 녀석은 서로에게 마음을 주며 힘겨운 생활을 버텨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것. 그렇게 녀석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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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도로 위를 서성이고 있는데 차량 한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남편 유기견을 그대로 치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 유기견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아내 유기견은 그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했는데요.
시간이 흘러 정신을 차린 아내 유기견의 눈앞에는 싸늘해진 남편 유기견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싸늘하게 죽은 남편 곁을 좀처럼 떠나지 못한 아내. 한동안 아내 유기견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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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를 들고와 도로 위에 죽은 남편 유기견을 담아갔습니다.
그제서야 남편이 죽었음을 실감한 아내는 하염없이 울다가 자리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아내 유기견은 이후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힘겨운 떠돌이 생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던 남편.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슬픔에 잠긴 아내 유기견이 부디 잘 견뎌내길, 어딘가에서 꼭 살아있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