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꼬물이가 자기 뱃속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놀라 어쩔 줄 몰라하는 어미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0 20:47

애니멀플래닛9GAG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습니다. 여기 어미 고양이도 마찬가지인데요. 아직 엄마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 어미 고양이는 꼬물이가 자기 뱃속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놀란 듯 얼어붙었죠.


어미 고양이는 혼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자신도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꼬물이를 빤히 바라보는 어미 고양이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서는 배 아프게 출산한 꼬물이와 마주한 어느 어미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라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았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어미 고양이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꼬물이가 배 아프게 낳은 새끼라는 사실에 대해서 다소 믿기가 힘든 듯 놀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9GAG


자신이 어엿한 진짜 엄마가 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어미 고양이는 한동안 새끼 고양이를 바라보고 또 바라봤는데요.


아마도 자신의 뱃속에서 이렇게 귀엽고 조막만한 새끼 고양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도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어미 고양이도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새끼 고양이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집사 품에 안겨서 세상 모르게 곤히 잠을 청했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애니멀플래닛9GAG


부모가 된다는 것, 엄마가 된다는 것은 정말 신비로운 현상이면서도 마땅히 축복 받아야 할 순간입니다.


물론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엄마였고, 부모로 태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엄마가 되어가고 아빠가 되어가는 것.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도, 아빠도 엄마가, 아빠가 다 처음이십니다. 그러니 표현이 다소 서툴러도, 애정 표현이 부족해도 진심만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러분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엄마, 아빠라는 이름으로 부모가 될 수 있기에.. 여러분도 엄마가, 아빠가 처음이기 때문에 누구나 더 서툴고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