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정을 표정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 설레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 주인공은 중국에서 살고 있는 브리티시 숏헤어 암컷 고양이 나나(Nana)입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푸른빛이 도는 예쁜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 나나는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표정 표현력이 풍부한 고양이로 현지 SNS 인기 스타이죠.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고양이 나나 일상사진들을 보더라도 사람 못지 않은 다양한 감정들이 드러냈습니다.
고양이 나나 표정과 얼굴만 보더라도 지금 현재 기분 상태를 알아마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표정 표현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여기에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고양이이지만 너무 예쁘다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만큼 미모를 여기저기 발산 중이랍니다.
오죽했으면 현지 누리꾼들은 고양이 나나 일상이 올라오기만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릴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한편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는 눈이 크고 둥글며 볼살을 있어서 심술맞아 보이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고양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조심스럽고 순한 성격이며 다른 사람들이랑 잘 어울릴 줄 알지만 건강상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양할 경우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