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살아있는 채로 흙에 파묻혀서 '슬픈 눈빛'으로 지나가는 행인 쳐다보는 유기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4 13:47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도대체 이럴거면 왜 키우려고 한 건지.. 정말 화가 나는 것은 물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이 학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페드로 디니스(Pedro Dinis)라는 이름의 남성은 18개월된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 중이었는데 길을 지나가다가 그는 흙에 파묻혀 슬픈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유기견을 발견하는데요.


현장은 한마디로 말해 충격적이었습니다. 유기견은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땅속에 파묻혀 있었고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듯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던 것.


이후 경찰이 동물학대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고 며칠 지나지 않아 녀석을 땅속에 매장한 주인을 붙잡을 수 있었죠.


주인은 몸집이 커지자 도저히 감당할 여력이 없어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강아지가 집밖으로 탈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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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