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한 집사가 집에 설치된 홈캠으로 강아지 모습 확인했다가 '뒷목' 잡은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27 17:28

애니멀플래닛twitter_@Livewithhusky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집에 홀로 남은 아이가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설치해놓는 것이 바로 홈캠인데요. 여기 회사에서 출근해 근무 중이던 집사는 평소처럼 홈캠으로 강아지를 확인하려고 했다가 뒷목을 잡았다고 합니다.


생후 3개월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사쿠라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사 없는 집에서 혼자 생난리를 피우고 있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에 홀로 남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사쿠라는 열심히 창가에 설치된 커텐을 물어 뜯으며 놀기 시작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Livewithhusky


얼마나 신나게 물어 뜯고 놀았는지 바닥 여기저기에는 커텐들이 뜯겨져서 굴러다니고 있었는데요. 정말 열심히 커텐을 물어 뜯고 있는 녀석.


홈캠을 통해 이 광경을 본 집사는 그만 뒷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사고를 쳐도 이런 대형 사고를 칠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깐 말입니다.


퇴근하고 난리난 집을 정리해야만 하는 집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집사 멘붕 올 듯", "완전 개난리 피우는 중", "집사 알면 큰 일 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ivewithhusky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