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는 줄 알았는데 '주사' 맞으러 병원 간다는 사실 깨닫고 미간 찌푸리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1 16:14

애니멀플래닛twitter_@yuduki_emi


주사 맞으러 병원 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서 차에 올라탔다가 뒤늦게 병원 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표정 변화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주사 받는다는 사실에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차량에 올라탔다가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말에 절망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yuduki_emi


급기야 녀석은 현실을 도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지 그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잠시후 주사를 맞고 돌아가는 길의 녀석 표정은 사뭇 달라보였습니다.


무사히 접종이 끝나자 기분 좋아서 입 벌리고 혀 내밀고 있는 녀석. 주사 맞기 전과 후의 극과 극 표정 변화에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주사 맞기 전과 후 표정 너무 달라졌어", "어쩜 사람하고 똑같은건지", "주사 맞고 놀러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yuduki_emi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