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비바람과 천둥번개 치자 너무 무서워 사람 집에 몰래 숨어 들어온 아기 사슴 삼형제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3 16:06

애니멀플래닛Good Times


거센 비바람과 천둥번개가 번쩍 치자 화들짝 놀라 집에 몰래 숨어 들어온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집 주인은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온 침입자들을 보고 그만 웃을 수밖에 없었죠. 도대체 어떤 침입자가 들어왔길래 그는 경찰에 신고하기보다는 웃어 보였던 걸까.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와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 등에는 폭풍에 잔뜩 겁 먹은 아기 사슴 삼형제가 교외 지역의 한 가정집에 몰래 들어온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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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폭풍 예보를 접한 여성은 별다른 생각 없이 뒤뜰 정리를 위해 잠시 현관문을 살짝 열어두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참 정리하고 있는 사이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쳤는데요. 비를 피해 집안으로 돌아온 그녀는 순간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죠.


처음 보는 아기 사슴 삼형제가 나란히 거실에 앉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비를 피해 몸을 숨길 곳을 찾던 녀석들은 문이 열려 있던 그녀의 집에 들어오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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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삼형제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그 눈빛은 마치 '비 그칠 때까지만 지내면 안될까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녀는 비가 그칠 때까지 집에 있도록 허락해줬습니다. 덕분에 아기 사슴 삼형제는 무사히 비를 피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가 그치는 동안 아기 사슴 삼형제들은 자리를 지켰죠.


시간이 흘러 비가 그치자 아기 사슴 삼형제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야생으로 돌아갔지만 가끔은 그녀 집 주변에 나타나 인사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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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