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들이 비 맞아서 혹시나 감기에 걸릴까봐 자기 몸 희생해 우산이 되어주는 어미닭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3 16:14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자기 몸을 우산 삼아서 병아리들을 차가운 빗방울로부터 지키는 어미닭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모성애에 대한 위대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항구도시 비샤카파트남에서 촬영된 비 맞는 어미닭과 병아리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어미닭은 하늘에서 주륵주륵 비가 내리자 혹시 새끼들이 털이 젖어 감기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됐는지 자신의 품에 와락 안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세어봤을 때 적어도 병아리 5마리가 어미 품에 안겨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어미닭은 자신의 몸을 마치 우산이라도 삼은 듯 병아리들을 품에 꼭 안아줬고 어미닭의 희생 덕분에 병아리들은 비를 피할 수 있었는데요.


영상을 찍은 누리꾼은 "자연에서도 모성애를 찾아볼 수 있어요"라며 "어미닭은 비가 내리자 병아리들을 감싸안아 보호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보다는 비에 젖어 감기 걸릴 새끼들을 먼저 걱정한 어미닭의 마음. 이것이 바로 진정한 어머니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오늘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 보내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한다"는 말은 절대 아껴 놓는 말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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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