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유기견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토록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요.
다리 잘린 것도 모자라서 이빨까지 뽑히는 등의 끔찍한 고문을 당한 유기견을 본 보호소 직원은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시에서는 8살된 셰퍼드 유기견이 끔찍한 학대를 당한 채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죠.
구조할 당시 유기견은 뒷다리가 날카로운 칼로 절단돼 있었고 충격적이게도 이빨도 뽑혀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몸 곳곳에 끔찍한 학대 정황들이 발견됐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유기견이 발견된 장소에는 내장이 나온 유기견 2마리가 추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유기견은 응급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가, 왜 이런 끔찍한 학대를 벌인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런 끔찍한 학대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것.
끔찍한 고문과 학대를 당한 모습으로 구조된 유기견의 모습을 지켜보던 보호소 직원은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유기견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부디 이런 끔찍한 학대와 고문이 근절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