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두 눈 휘둥그레 만든 사람 의자 앉는 것처럼 '다리 모아' 엉덩이 깔고 앉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0 14:1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nozaki


여기 조금은 독특한 자세러 바닥에 앉아 집사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든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 따르면 집사 사라 노자키(Sara Nozaki)와 그랜트 올슨(Grant Olson)은 윌버(Wilbur)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입양했는데요.


사실 고양이 윌버는 길가를 떠돌고 있던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우연히 눈에 밟힌 녀석을 차마 외면할 수가 없어 입양하게 됐죠.


처음 입양했을만 하더라도 고양이 윌버는 평범해보였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길 잃은 고양이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녀석을 입양한 후 집사 사라 노자키와 그랜트 올슨은 매우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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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고양이 윌버가 사람이 의자에 앉는 것처럼 두 다리를 모아서 앉는다는 사실. 순간 두 눈을 의심해야만 했습니다.


혹시 척추가 비정적으로 길거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짧아 그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했다는데요.


다행히도 고양이 윌버의 몸에는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녀석은 도대체 왜 사람이 의자에 앉는 것처럼 다리를 모아 앉는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한 해답을 찾기란 쉽지 않는게 사실. 그렇게 고양이 윌버는 오늘도 두 다리를 사람처럼 모아서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는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지금 무슨 일인가요", "혹시 합성인가", "이게 정말 가능해?", "저 자세로 고양이가 앉는다고", "이게 말이나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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