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 수술 및 치료를 받느라 집을 비운 엄마가 무사히 집에 돌아오자 격하게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 간 집을 비운 엄마를 보자마자 반겨주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몸이 좋지 않았던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동안 집을 비운 엄마.
이 사실을 알리가 없었던 시바견 강아지는 엄마가 언제 집에 돌아오나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었죠. 심지어 밤을 새우며까지 엄마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엄마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회복할 때까지 입원하시다가 며칠 전 퇴원을 하시게 됐습니다.
엄마가 집에 돌아오자 무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바견 강아지는 엄마를 반겨줬는데요. 엄마의 쓰담쓰담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하는 군요.
그만큼 엄마가 걱정됐고 보고 싶었던 녀석. 혹시나 엄마한테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 집사가 세상 전부임을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저도 감동 받았어요", "강아지가 이렇게 주인을 사랑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