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집사 몰래 간식 훔쳐 먹으려고 일 벌였다가 딱 걸리자 '동공지진' 일어난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3 13:4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ukethegoldenchild


집사가 한눈 파는 사이 부엌에서 간식을 훔쳐 먹으려고 했다가 딱 걸리자 동공지진 일어난 골든 리트리버가 있는데요.


눈앞에 간식을 두고 한입에 바로 먹고 싶어 죽겠는데 집사한테 걸려서 시무룩해진 골든 리트리버는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미국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루크(Luke) 집사 트레이스 그림슬리(Traci Grimsley)가 부엌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배고팠던 골든 리트리버 루크는 집사가 부엌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대범하게 선반 위에 올려져 있던 간식을 먹기 위해 훔치려고 일을 벌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ukethegoldenchild


부엌 선반 위에 놓인 간식을 본 녀석은 조심스레 까치발을 서서 앞발을 뻗더니 간식이 들어 있는 통을 입으로 무는데 성공하는데요.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간식 먹을 생각에 녀석을 기뻤습니다.


완전 범죄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던 녀석은 입에 문 간식을 들고 돌아서려는 그때 집사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당황한 골든 리트리버 루크는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말았고 간식 먹기 틀렸다는 사실을 직감이라도 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ukethegoldenchild


결국 녀석은 입에 물고 있던 간식통을 바닥에 내려놓는 것으로 일은 끝났습니다. 자진반납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려 한 것입니다.


집사 트레이스 그림슬리는 말합니다. 막 밥을 먹고난 뒤 이와 같은 일을 벌였다면서 발이 닿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을 딱 걸려 어쩔 줄 몰라하는 골든 리트리버 루크의 반응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몰래 간식 훔쳐먹으려고 했다가 현장 딱 걸려 동공지진 일어난 골든 리트리버 루크의 당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